신반포15차에 사활 건 호반건설···‘역마진’ 제안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에 입찰한 호반건설이 파격적인 사업비 및 금리조건을 제시하고 나섰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호반건설이 제안한 공사비만 따져봐도 ‘역마진’ 수준이라며, 현금을 쏟아부어서라도 신반포15차 수주를 성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공사비 2390억원에 더해 현금 389억원 무상 지원을 제안했다. 공사비 자체는 예가인 2400억원을 꽉 채운 삼성물산, 대림산업과 비슷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