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 날’ 전국 원전 ‘비상태세’ 유지···이상 징후 없어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공격에 대비해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원자력의 날인 27일 전국의 주요원전은 이상징후 없이 정상 가동되고 있다. 하지만 월성·고리 등 원전본부 4곳은 비상상황반을 편성해 밤샘 근무를 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경북 경주의 월성원전은 10명씩으로 구성된 상황반 3개조를 편성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지만 이상징후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월성원전에는 사이버테러 전문 보안기관 등 유관기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