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허인철, 새 먹거리 '바이오' 점찍고 육성 속도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이 자회사 오리온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하고 새 먹거리로 낙점한 바이오 사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오리온이 '글로벌 식품기업'을 넘어 '글로벌 식품·헬스케어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바이오 사업의 성패가 오리온의 제2의 도약을 결정짓는 가늠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지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리온홀딩스는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신규 자회사인 오리온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