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불황이 바꾼 부촌···압구정·분당 지고, 반포·판교 뜨고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부동산 ‘부촌 지도’가 바뀌고 있다. 과거 자산가들에게 큰 인기 지역이었던 분당신도시는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는 반면 판교신도시는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21일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가 국민은행 시세 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분당신도시 정자동 ‘파크뷰’ 전용 182㎡가 최고가 26억6000만원에서 16억5000만원으로 무려 32%가 하락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7월 입주한 판교신도시 ‘백현마을 1단지’ 전용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