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방폐물 분석 오류로 과징금 10억원
방사성폐기물(방폐물) 정보를 잘 못 분석하고 방폐물을 무단 처분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과징금 10억1550만원을 물게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9일 열린 제106회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대한 행정처분’을 심의·의결했다. 원안위는 방폐물 인도 기준 위반에 대해서는 원자력연구원에 과징금 10억원을 부과했다. 연구원은 2015년 이후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경주 방폐장)로 보낸 방폐물 2600드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