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바라카원전 정비사업 5년만 계약···단독수주는 실패
한국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5년 정비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한국과 UAE 간 원전 전(全) 주기에 걸친 협력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정비 범위나 기간 측면에서 애초 기대했던 수준에는 못 미쳤다는 평가도 나온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한수원·한전KPS 컨소시엄(팀코리아)과 두산중공업[034020]은 지난 23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서 바라카 원전운영법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