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
둔촌주공, 공사비 협상 또다시 이견 조짐
공사비 인상 갈등으로 초유의 공사 중단 사태를 겪었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올림픽파크포레온)이 또다시 공사비를 두고 조합과 시공사 간 이견이 재발할 조짐이다. 조합은 시공단에 공사비 감액을 요청하고 있지만 시공단은 조합 교체 후 맺은 변경계약에 따라 공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선 갈등이 준공 때까지 이어질 경우 입주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조합과 시공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