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총수 2년①]경영 키워드 ‘혁신과 도전’···실용주의 빛났다
구광모 LG그룹 회장(43)이 내달 29일 취임 2주년을 맞는다. 40대 초반 젊은 나이로 LG그룹의 총수 자리에 올라 ‘4세 경영 체제’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 5월 고 구본무 회장 타계 후 공정거래위원회 대기업집단 동일인 변경에 따라 그룹 총수로 등극한지 2년이 된다. 전세계 충격을 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LG 계열사마다 위기와 싸우고 있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재계에서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구광모호(號)의 ‘뉴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