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톡]‘화웨이 리스크’의 재림?···LG유플러스에 등 돌린 外人
LG유플러스의 ‘화웨이 리스크’가 주가를 짓누르고 있다. 지난해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연초부터 시들해진 모양새다. 특히 기관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3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가는 국내 통신사 가운데 유일하게 LG유플러스가 감청 논란을 빚고 있는 중국의 화웨이 제품 사용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전날(10일) 500원(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