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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빠진' CJ CGV, '자본 확충'에도···갈 길 멀었다
CJ CGV가 최근 대규모 자본 확충에 나선 가운데 향후 부진한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업계에선 CGV가 막대한 자금을 지원 받으며 확대된 부채비율을 큰 폭으로 낮출 순 있지만 수익성을 반등시키기엔 갈 길이 멀었다고 분석한다.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CGV의 올해 연간 매출은 1조5675억원을 거둘 전망이다. 전년(1조2813억원) 대비 22.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5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