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불황형 흑자 만족 못해...5G 활용 B2B서 성장동력 모색
국내 이동통신3사가 코로나19 여파 속 비용절감 노력을 통해 ‘불황형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5G 기반의 B2B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5G 기반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추진하는 사업 영역도 다양하다. 정부의 디지털뉴딜 정책과 맞물려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동통신3사의 2분기 3사 합산 매출은 13조7519억원, 영업이익 94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0.75%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3.56% 급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