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배터리 공장 간 구광모···LG그룹 '미래준비' 속도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이달 초 폴란드 주요 계열사를 점검한 뒤 보름 만이다. 다음주부터 진행될 'LG 사업보고회'를 앞두고, 직접 글로벌 사업장을 둘러보며 미래준비에 속도를 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LG에너지솔루션·제너럴모터스(GM)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엄셀즈' 1공장을 방문했다. 2018년 6월 회장에 오른 뒤 세 번째로 공개된 해외 출장이다. 얼티엄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