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삼양식품, 3분기 영업이익 434억원···전년 대비 124.7% 상승
삼양식품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4.7% 상승한 43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8.5% 오른 3352억원을 냈다. 3분기 실적은 해외사업부문의 성장이 주효했다. 해외 매출은 23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3% 증가했다. 수출이 분기 사상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고, 1~3분기 누적 실적은 지난해 연간 수출 실적(6057억원)에 근접한 5876억원을 기록했다. 현지 영업 및 마케팅 강화에 힘입어 전 지역에서 매출이 고르게 상승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