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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지막 달동네···재개발 희망이 또 산으로
"재개발 된다고 해서 몇십년 세월을 악착같이 버텨왔는데 또 다시 사업이 지연됐다는 소식에 가슴이 덜컹 무너져 내렸어요. 사업이 지연되면 지연될수록 결국에 그 피해는 원주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수밖에 없어요. 이건 무슨 희망 고문도 아니고.." <백사마을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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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코인시장 패닉...부동자금 부동산으로 'U턴' 할까
주식시장과 코인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음에 따라 부동자금이 부동산으로 다시 몰릴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부동자금이 쏠리면 차기 윤석열 정부 정책과 맞물려 부동산 가격이 다시 뛸 수도 있기 때문. 다만, 현재 고점 인식 등 탓에 아파트 시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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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현대판 주거신분제 타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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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100일 이내 250만가구 공급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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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광주 광천동 재개발 수주···정비사업 수주 누적 5조액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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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신탁‧리츠‧도시정비 가리지 않는다···사업 다각화로 성장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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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세 지속···올해 공공분양주택 약 1만2300가구 공급 눈길
전국적으로 집값이 꾸준히 오르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는 공공분양주택이 각광받는 모습이다. 공공분양주택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의 공적 사업주체가 공급해 민간 아파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기 때문이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전국 아파트 월별 매매가격지수는 전월(2021년 2월) 대비 1.07포인트 올랐다. 지난 2019년 9월 0.05포인트 감소한 것에서 10월 0.11포인트 오르며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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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등 5개사, 충주시와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투자 협약 체결
동서고속도로 충북 동충주IC 인근에 민관 합작 투자방식의 산업단지 2곳이 조성된다. 호반건설, 삼원산업개발, 대양종합건설, 산하디앤씨, 교보증권 등 5개사는 충주시와 금가 일반산업단지, 엄정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 협약을 22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중근 충주시 부시장,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 김성민 ㈜산하디앤씨 대표이사, 신남호 대양종합건설㈜ 사장, 문인곤 ㈜삼원산업개발 전무, 임정규 교보증권㈜ 부사장, 이상록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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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베트남·국내에서 ‘탄소배출권’ 확보에 속도 낸다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에 집중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선 SK건설이 탄소배출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건설은 베트남과 국내에서 각각 재생에너지 기반의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 사업(PoA, Program of Activity)을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등록된 프로그램 사업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청정개발체제(CDM, 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과 환경부가 운영하는 외부사업이며, 두 사업 모두 국내에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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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사전 감지 안전 IoT 시스템 개발
현대건설이 현장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안전 경영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2019년 건설사 최초로 자체 개발한 안전관리시스템인 HIoS(하이오스, Hyundai IoT Safety System)에 최근 주요 안전 이슈로 주목받는 ‘감염, 침수, 화재 사고 대응 기능’을 추가 개발해 기존 4개 사고대응 기능(작업자 위치관제, 밀폐공간 가스누출감지, T/C충돌방지, 환경민원관리)을 포함한 총 7개의 현장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이 금번 개발한 감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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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의 手‘토지거래허가제’ ...“실효성 글쎄”
오세훈 시장 당선 이후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재건축 아파트 몸값이 치솟자 오 시장이 ‘토지거래허가제’카드를 꺼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미 강남권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인 데다 해당 지역들을 묶는다면 인근으로 투자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이뤄질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이 당선된 이후 20년 이상된 아파트들의 호가가 계속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시계열 통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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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첫 공공전세주택 경쟁률 27대 1 기록
LH는 지난 8일 공고한 안양시 소재 ‘공공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결과, 총 117가구 모집에 3141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 27대1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전세주택’은 공공사업자가 도심 내 넓고 쾌적한 신축주택을 매입해 중산층 가구에게 공급하는 주택으로, 고품질 자재 및 편의시설과 시세대비 저렴한 임대보증금이 특징이다. 이번에 최초로 공급한 안양 공공전세(2개 동 117가구)는 1순위 총 1363명, 2순위 총 1778명이 신청했다. 유형별로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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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금성 높아진 ‘단지형 주택’ 시장서 각광
최근 단독주택 단지, 테라스하우스 등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단독주택은 환금성이 단점으로 꼽히면서 아파트보다 관심을 덜 받았지만, 최근 집값 급등과 단독주택의 장점 등이 부각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실제 단독주택의 매매가격 변동 추이를 파악할 수 있는 ‘매매가격지수’ 또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감정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2017년 3월까지 0.05~0.07P였던 상승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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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에 대응하는 오세훈, 압구정·여의도·목동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오세훈 시장 취임 후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집값 상승이 지속된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서울시가 주요 재건축 단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정 대상 구역은 압구정아파트지구 24개 단지와 여의도아파트지구 포함 인근 16개 단지, 목동택지개발사업지구 14개 단지, 성수전략정비구역 등 총 4.57㎢다. 구역 지정은 27일 발효되며, 지정 기간은 1년이다. 이로써 서울시내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앞서 지정된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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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3만가구 물량 확정···7월부터 사전청약
정부가 3기 신도시 사전청약제도를 통해 올해 3만200가구를 공급한다. 내년까지 총 6만2000가구가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사전청약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조기화(약 1~2년) 하는 제도로,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기고 수도권 청약 대기수요를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21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7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사전청약 대상지와 공급물량을 확정하고, 이를 위한 세부 지침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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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해서 귀하다’ 규제프리 단지 6500가구 5월 분양
봄 성수기인 5월 전국 비규제지역에서 ‘규제프리(free)’ 아파트가 나올 예정이다.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 정책으로 규제지역이 늘어나자 규제프리 아파트가 희소성을 띄게 되면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114자료(4월 20일 기준)에 따르면 5월 전국 비규제지역에서 민간분양으로 나오는 단지는 총 7개 단지, 6500여 가구이다. 5월 전체 분양 물량(민간분양 기준)이 34개 단지 3만9179가구인 것에 비하면 전체 물량의 16% 수준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