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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시장 선점" 현대차그룹, 美에 신사업 컨트롤 타워 세운다
현대차그룹이 미국에서의 신사업을 주도할 투자 법인을 설립한다. 지난 5월 발표한 13조원 규모의 대미(對美) 투자 계획을 본격적으로 행동에 옮기는 모습이다.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는 미국 내 미래 신사업 분야 투자 및 관리 법인 설립을 위한 가칭 'HMG Glob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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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안에 미래를 담다"...콘티넨탈, 혁신 '디스플레이' 현실이 되다
독일 자동차 부품사 콘티넨탈이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솔루션으로 한국 시장을 찾았다. 미래향을 듬뿍 담은 내부 디자인과 운전자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운전자와 탑승자들의 시각·청각·촉각을 모두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콘티넨탈 한국 법인인 콘티넨탈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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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부회장 "지속가능경영 목표는 혁신 기술·제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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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전력설비 '통합 솔루션' 모델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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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씨인터내셔널, 캐파 늘려 이익 확대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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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 외도(?), 너도나도 '펫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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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엔젠시스' 임상 성공 여부, 내달 나올 듯
헬릭스미스가 개발중인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신경병증(DPN) 미국 임상 3상(3-2) 중단 여부가 내달 중 결정된다. 현재 헬릭스미스는 독립적모니터링위원회(iDMC)로부터 요청받은 추가 임상 자료를 제출한 상태다. 회사는 이를 토대로 임상 지속, 임상 규모 수정, 임상 중단 3가지 중 1개를 통보받을 예정이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는 28일 서울 마곡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엔젠시스 3-2(두번째 3상)상 중간결과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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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미학의 감성적 융합"···현대차, '아이오닉 6' 디자인 최초 공개
현대차는 29일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의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아이오닉 6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곡선들로 완성된 유선형 실루엣을 통해 뛰어난 공기역학적 형상이 구현돼 있다. 아이오닉 6는 아이오닉 5에 이어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 현대차의 두 번째 모델로서 긴 휠 베이스를 바탕으로 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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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쟁의발생 결의···다음달 1일 '파업 찬반투표'
임금협상 난항을 빚는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오는 7월1일 전 조합원을 상대로 파업 찬반투표에 나선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이날 울산 북구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쟁의 발생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노조는 지난 22일 교섭 결렬을 선언한 뒤 이튿날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했다. 중노위가 조정 중지를 결정하고, 조합원 투표를 통해 쟁의안이 가결되면 노조는 파업권을 얻는다. 노사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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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검찰, 현대·기아차 압수수색···"배기가스 조작 장치 부착 혐의"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이 현대·기아차의 독일과 룩셈부르크 현지사무소 8곳을 압수수색했다. 28일 연합뉴스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불법 배기가스 조작 장치를 부착한 디젤차 약 21만대가 도로를 운행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현지 검찰은 해당 엔진소프트웨어가 보르크바르너 그룹 산하 보쉬와 델피 등 부품회사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검찰은 유럽연합 유로저스트와 독일과 룩셈부르크 내 현대·기아차 소유 건물 사무소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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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車업계, 반도체 공급 부족 2024년까지 이어질 듯"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2024년까진 반도체 공급 부족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28일 연합뉴스와 dpa 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경영 컨설팅 업체 알릭스파트너스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전 세계 반도체 생산량 증가 속도가 늘어나는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만큼 자동차 생산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에 도달하는 시점은 일러도 2024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10배 이상 많은 반도체를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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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률 20% 찍은 에스제이그룹, '팬암'으로 성장 박차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캉골'로 유명한 에스제이그룹이 1분기 영업이익률 20%대를 달성했다. 주요 브랜드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가운데 하반기 미국 항공사 브랜드 '팬암'까지 가세해 상승 탄력을 이어갈 지 관심이 쏠린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제이그룹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79억원, 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0%, 45.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8.8% 늘어난 77억원이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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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 끝났다는데, 하이트진로는···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종료된 지 2주가 지났습니다. 그런데 하이트진로는 여전히 일부 화물차주들과 대치하고 있는데요. 급기야 지난 21일에는 하이트진로 측이 "'불법 집회'에 적극 가담한 화물차주들에게 손해배상을 청구 소송을 접수했다"며 강경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하이트진로는 "적극 가담자에 대한 가압류 처분은 물론, 불법집회 금지의 내용을 담은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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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4년차 '진로', 10억병 돌파···캐릭터도 인기
하이트진로의 소주 '진로'가 올해 출시 4년차를 맞았다. 진로는 뉴트로 컨셉으로 젊은 층을 집중 공략하는 동시에 트렌드를 반영한 깔끔한 목넘김과 맛으로 빠르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진로는 지난 3년간 누적판매 10억병을 돌파, 1초에 11병이 판매되는 등 참이슬과 함께 하이트진로의 대표 소주 브랜드로 성장했다. 진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1년은 전년대비 약 5% 판매 증가했다. 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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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빼빼로·자일리톨껌' 수익금 이웃과 나눈다
롯데제과가 대표제품인 빼빼로와 자일리톨껌의 수익금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매년 농어촌에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을 1개소씩 오픈하고 있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롯데제과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빼빼로 수익금으로 세워진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대도시에 비해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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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5년 만에 글로벌 부품업체 순위 6위 '탈환'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반도체 수급난과 코로나로 촉발된 물류난에도 선전하며 5년 만에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계 순위 6위를 탈환했다. 자율주행과 전동화 등 미래차 시장에 선제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확대한 결과로, 유동적인 글로벌 시장환경에도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이어갔다는 평가다. 현대모비스는 28일 글로벌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Automotive News)가 발표한 100대 부품사 순위(2022 Top Suppliers)에서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