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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민영화' 논란 증폭 집중···"시민들 더 많은 세금 부담하게 될 것"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서 연일 '공공 부문 민영화' 이슈를 증폭시키고 있다. 중도층에 민감한 민영화 이슈를 고리로 열세인 선거 분위기를 반등시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대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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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상조회사' 가입자 불법 취득 영업 활개···공정위 "소비자 피해주의보"
폐업한 상조회사 회원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해 다른 상조 상품 가입을 유도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폐업 또는 등록취소된 상조회사 관련 불법 영업행위로 인해 예상되는 2차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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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어린이사고 11만건···"1~3세 영아 침대, 유아 킥보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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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김진표 선출, 부의장 후보 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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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개 숙인 野, 반성·쇄신 대국민 호소에···與 "정작 사과할 사람은 뒤에 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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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원전과 재생에너지, 천연가스 합리적으로 믹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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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수출 회복세 제약·투자 부진 우려···물가 상승세 지속"
정부가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공급망 차질 등으로 투자 부진과 수출 회복세의 제약이 우려된다고 13일 진단했다.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글로벌 경기 하방 위험도 확대됐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5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고용회복 지속,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소비 제약요인이 일부 완화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 사태 및 공급망 차질의 장기화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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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北에 코로나19 백신 등 의약품 지원···"협의 예정"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북한 주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계획을 알리며 "최근 북한에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감염 의심자가 폭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북한 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북한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입을 공식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북한은 전날 1만 8000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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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기재부 초과 세수 오류, 의도적이라면 범죄 행위···국정조사 검토해야"
회계사 출신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기획재정부가 새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53조원의 초과 세수가 발생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만약에 의도적인 거라면 거의 범죄 행위고 최소한 중대한 과실"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특히 본예산에 담았다면 올해 빠르게 집행할 수 있었을 것이고, 1차 추경 때 반영됐다면 오미크론 때문에 파탄 지경에 이르렀던 취약계층, 소상공인들, 중소기업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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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민주당은 그나마 수술 중···국힘, 이준석 징계하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당내 연이은 성비위 논란에 대한 국민의힘의 비판에 "성상납과 증거인멸 의혹을 받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징계하라"고 맞받아쳤다. 박 위원장은 경기 수원시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1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에도 공직자 비리 척결에 동참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는 성상납과 증거인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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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스승의 날 맞아 기업현장교사에 감사 선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3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경방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기업현장교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스승의 날 감사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업현장교사는 산업현장의 고숙련자로서 교육계획 수립, 학습근로자 상담·코칭 등을 담당하며 학습근로자에게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전수하고 기업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일학습병행에 참여 중인 학습기업으로부터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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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분기 7조8000억원 적자 '사상 최대'···요금 원가주의 시급(종합)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1분기 8조원에 가까운 사상 최대 규모의 영업손실을 냈다. 유가를 비롯한 연료비 가격 급등으로 전력구매 부담이 대폭 커졌지만, 전기요금 동결로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한전은 발전 자회사들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재무 개선을 위해 부동산 등 자산 매각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전력공사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7조78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5656억원)와 비교해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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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분기 영업손실 7조7869억원···적자 전환
한국전력공사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7조78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5656억원)와 비교해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16조4천64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순손실은 5조9259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이번 영업손실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7조3903억원을 5.4%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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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대내외 경제 여건 급변"···선제적 대응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취임 후 첫 대외 현장 행보로 서울 명동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최상목 경제수석, 김병환 경제금융비서관,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과 함께 현재 경제 상황을 점검, 대응책을 모색했다. 우선 윤 대통령은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이 급변하고 있다"며 "코로나 팬데믹 여파와 글로벌 공급망 차질, 물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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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론' '견제론' 띄우는 이재명···"말꾼 아니라 일꾼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이재명 상임고문이 연일 '유능한 일꾼론' '균형 견제론' 등을 내세우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고문은 13일 오전 경기 수원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사무실에서 첫 선대위 회의를 열어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은 심판이 아니라 유능한 일꾼들의 충직한 공직 활동"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방 살림과 국민들의 삶을 책임지는 유능한 일꾼들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 많은 분이 동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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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청장·차관급 21명 인선···보훈처장 박민식·국세청장 김창기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보훈처장에 박민식 전 의원이, 법제처장에는 이완규 전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이 각각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13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처·청장과 차관급 21명 인선을 발표했다. 국세청장에는 김창기 전 부산지방국세청 청장이, 인사혁신처장에는 김승호 전 인사혁신처 차장이 각각 지명됐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 오태석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이,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는 주영창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