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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대 주식부자’ 범GS家 4세 허제홍은 누구?
범 GS가(家) 4세인 허제홍 새로닉스 대표이사 겸 엘앤에프 이사회 의장이 2000억원대 주식 부자로 등극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허 의장이 보유한 코스닥시장 상장사 엘앤에프와 모기업 새로닉스의 지분 가치는 지난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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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계열 S&I코퍼, 건설·FM 분할···지분 매각 왜?
LG그룹 계열사인 에스앤아이(S&I)코퍼레이션이 건설사업부문과 건물관리(FM)사업부문을 분할해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계열사 발주 계약에 의존해 온 S&I코퍼레이션은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수익처를 다변화하고,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지적을 받아 온 LG그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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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지배구조 완성했지만···끝나지 않은 총수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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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3형제 승계 ‘핵’으로···이중 지주사 정리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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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시대 개막···2세 계열분리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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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이서현 삼성생명 대주주 변경 승인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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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ESG위원회 신설···“준법·책임경영 강화”
한화그룹 실질 지주사인 ㈜한화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한다. ㈜한화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ESG 가치창출과 컴플라이언스 내실화를 기업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실효적인 대응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ESG위원회를 회사 내 조직이 아닌 법령상 최고의사 결정기구인 이사회 내 신설하기로 결의했다는 점은 눈길을 끈다.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위원회 과반수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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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코리아, 이정헌 대표 연임 결정···2024년 3월까지 임기
넥슨코리아는 29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정헌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정헌 대표이사는 2024년 3월까지 3년 간 넥슨코리아를 이끌게 된다. 이정헌 대표이사는 2018년 취임 이후 선택과 집중 전략을 바탕으로 외형적으로 높은 성장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V4’, ‘바람의나라: 연’ 등 다수의 신규 모바일게임 흥행을 성공시키는 등 체질개선도 이뤄냈다. 취임 이후 국내지역 매출은 105% 증가했으며, 연결기준 모바일게임 매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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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김택진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올해 더 큰 성장 준비”
엔씨소프트가 주주총회를 통해 김택진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김 대표는 국내 게임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글로벌 종합 게임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건에 대해 의결했다. 이에 따라 김 대표는 오는 2024년 3월까지 사내이사 직책을 이어간다. 김 대표는 “엔씨는 올해 더 큰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블레이드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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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지배구조 개편, 올해 반드시 실행”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중간지주사 전환 등 지배구조 개편을 올해 중 반드시 실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췄다. 올해 SK텔레콤을 인공지능 컴퍼니로 전환하는 한편 글로벌 수준의 거버넌스를 확립하겠다고도 언급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25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금 주가 수준은 전체 사업 포트폴리오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주주들에게)가장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올해는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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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회장이 점찍은 엔지켐은 어떤 회사
롯데가 미래먹거리로 바이오 사업 진출을 검토하면서 파트너사로 지목된 엔지켐생명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약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최근 코스닥 상장사인 바이오벤처기업 엔지켐생명과학과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협력 방식으로는 지분 투자나 조인트벤처 설립 등이 거론된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1999년 원료의약품 제조사로 출발한 기업이다. 2013년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후 2018년 2월 기술특례를 통해 코스닥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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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이사회 ‘ESG위원회’ 신설 잰걸음
국내 대기업 이사회에 환경·책임·투명경영을 강조하는 ‘ESG위원회’ 설치가 잇따르고 있다. ESG경영이 화두가 됨에 따라 기업들은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별도로 두고 ‘ESG경영’ 강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및 재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주요 기업들은 ESG 전담조직을 꾸리면서 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립을 추진 중이다. 삼성 주요 관계사 중 삼성물산은 지난 19일 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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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 신한금융·우리금융 이사 재선임안 반대 표명(종합)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오는 25일과 26일 각각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일부 사외이사의 재선임과 신규 사외이사 선임을 추진하는 가운데 일부 해외 의결권 자문회사가 이사 선임안에 반대 의견을 던졌다. 그러나 이사 선임 자체가 부결될 가능성은 작게 점쳐진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의 의결권 자문회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는 최근 신한금융과 우리금융의 사외이사 선임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냈다. 신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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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새 이사회 의장···김동관? 사업부문 대표? 사외이사?
김창범 한화솔루션 부회장이 퇴임하는 가운데, 후임 이사회 의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화솔루션 정관에 따라 의장은 사내·사외이사를 가리지 않고, 결의만 거치면 된다. 김동관 사장과 사업부문별 대표, 사외이사까지 이사회 구성원 대부분이 물망에 오르는 이유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은 종전 36.27%에서 36.26%로 0.01%포인트 감소했다. 김 부회장 퇴임으로 그가 보유한 한화솔루션 주식 1만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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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출신’ 사외이사 모시는 기업 잇달아···상장사 29곳 선임·교체
국내 상장사 29곳이 3월 주주총회를 맞아 공정거래위윈회 출신 고위 전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거나 교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공정위 출신 사외이사를 두고 추후 발생할 수 있는 공정위 조사·고발에 대응하기 위한 포석이란 지적도 나온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상장사 29곳이 공정위원장(장관급)·부위원장(차관급)·사무처장·상임위원(1급) 등 전직 공정위 관료를 사외이사로 두고 있거나 이달 주총에서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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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ESG경영’ 확대에···여성 사외이사 모시기 열풍
국내 대기업 이사회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여성 전문가들이 늘어날 조짐이다. 현대자동차, LG, 한화 등 10대 그룹은 올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여성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대기업의 여성 사외이사 1명 이상 선임 건은 자산 2조원 이상 상장회사의 이사회를 특정 성으로만 구성하지 않도록 제한하는 자본시장법이 내년 8월 시행되는 데 따른 선제 대응 차원이다. 유예기간은 내년 3월 주총까지다.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