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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대 주식부자’ 범GS家 4세 허제홍은 누구?
범 GS가(家) 4세인 허제홍 새로닉스 대표이사 겸 엘앤에프 이사회 의장이 2000억원대 주식 부자로 등극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허 의장이 보유한 코스닥시장 상장사 엘앤에프와 모기업 새로닉스의 지분 가치는 지난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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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계열 S&I코퍼, 건설·FM 분할···지분 매각 왜?
LG그룹 계열사인 에스앤아이(S&I)코퍼레이션이 건설사업부문과 건물관리(FM)사업부문을 분할해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계열사 발주 계약에 의존해 온 S&I코퍼레이션은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수익처를 다변화하고,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지적을 받아 온 LG그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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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지배구조 완성했지만···끝나지 않은 총수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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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3형제 승계 ‘핵’으로···이중 지주사 정리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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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시대 개막···2세 계열분리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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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이서현 삼성생명 대주주 변경 승인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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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창업자 김정주, NXC 대표 사임···전문경영인 체제로 개편
김정주 넥슨 창업자가 넥슨의 지주사인 엔엑스씨(NXC)의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다만 NXC 사내이사로 재임하며 등기이사직은 유지한다. 대신 NXC는 이재교 브랜드홍보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 알렉스 이오실레비치를 글로벌 투자총괄 사장으로 영입해 ‘투톱’ 전문경영인 체제로 개편하겠다는 계획이다. NXC는 29일 이재교 브랜드홍보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CEO)로, 다국적 투자은행 출신 ‘알렉스 이오실레비치’를 글로벌 투자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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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0 시대 막 올랐다”···37년만에 통신·투자 인적분할(종합)
SK텔레콤이 설립 37년만에 통신과 투자전문 회사로 분할한다. 분할 비율은 약 6대 4다. 존속 통신회사는 5G 기반 인공지능 디지털 인프라 컴퍼니로, 신설 투자 회사는 반도체 등 ICT 영역 인수합병 및 자회사 IPO를 추진한다. SK텔레콤은 5대1의 주식 액면분할도 추진키로 했다. 소액주주의 투자 문턱을 낮춰 국민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다. 존속 및 신설회사의 대표이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존속 회사는 유영상 MNO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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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통신사-투자사 기업분할···5대 1 액면분할 결정
SK텔레콤이 10일 이사회를 열고 SK텔레콤(존속회사)과 SKT신설투자(가칭, 신설회사)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존속회사 0.6073625, 신설회사 0.3926375로 결정됐다. 이번 인적분할로 SK텔레콤은 AI·Digital Infra 회사와 반도체·ICT 혁신기술 투자전문회사로 재탄생한다. 존속회사의 사명은 ‘SK텔레콤’을 유지하고 신설회사의 사명은 임시주주총회 전에 확정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오는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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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내달 2일 4대그룹 총수와 회동···대미 투자 ‘격려’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날 2일 4대그룹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비공식 오찬을 함께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동은 지난 한미정상회담 당시 총 44조원의 미국 투자를 통해 한미 경제 동맹을 견인한 대기업들의 격려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한미 경제협력의 후속 논의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 오찬 초청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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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승계 안하겠다더니’···2세 형제경영 힘쏟는 셀트리온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의 퇴진과 함께 경영권 승계 행보가 또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서 명예회장의 장·차남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이어 비상장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에서 각각 사내이사로 선임됐기 때문이다.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서 명예회장의 장남인 서진석(37) 셀트리온 수석부사장(제품개발부문장)이 최근 셀트리온홀딩스의 사내이사로 선임돼 이사회 의장에 올랐다. 서진석 부사장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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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건희 회장, 23년간 삼성전자 배당금 2조4000억 받았다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23년간 삼성전자에서만 2조4000억원 이상의 배당금을 수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50대 그룹 총수가 받은 전체 배당금의 60%를 가져간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CXO연구소는 2019~2020년 국내 50대 그룹 총수 배당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64개 대기업 집단 가운데 자연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50대 그룹 총수 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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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 게임빌‧컴투스 의장, 게임 넘어 블록체인까지 투자 ‘활발’
송병준 게임빌‧컴투스 의장이 게임을 넘어 콘텐츠 등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원에 대한 전략적 투자도 단행했다. 컴투스와 게임빌의 인수합병, 전략적 투자 등을 진두지휘하며 미래 성장동력 찾기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게임‧콘텐츠 넘어 가상자산에도 투자한 송병준 의장 = 게임빌은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원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코인원의 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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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인적분할, 통신-반도체 등 뉴ICT 모두 ‘윈-윈’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수년간 고심하던 통신/뉴ICT 중간지주사 분할 밑그림이 완성됐다. 유무선통신사업은 인공지능 기반의 인프라만 주력하고 신설되는 중간지주사가 뉴ICT 계열사를 거느리는 형태다. 통신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보안, 커머스, 모빌리티 등 신사업 IPO 등 사업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 및 디지털 인프라 컴퍼니와 ICT 투자전문회사로 인적분할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분할 존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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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통신·중간지주 인적분할···박정호표 ‘구조개편 초안’ 완성
SK텔레콤이 지배구조 개편을 공식화했다. SK텔레콤을 통신과 ICT 중간지주사로 인적분할하는 형태다. 분할 존속회사는 유무선 통신사업을 기반으로 구독형 마케팅, 데이터센터 등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ICT 중간지주사(투자전문회사)는 SK하이닉스를 포함, ADT캡스, 11번가, 티맵모빌리티 등을 거느린다. ICT 투자전문회사는 반도체 밸류체인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수년 전부터 고심해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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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지배구조 개편 ‘임박’···예상 시나리오 3가지
올 상반기 추진되는 SK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SK텔레콤(이하 SKT)의 ‘인적분할’을 큰 틀로 두고 진행될 전망이다. 박정호 SKT 사장이 지난 25일 주주총회에서 오는 4~5월에 지배구조 개편을 진행하겠다고 밝히면서 SKT를 그룹의 중간지주사로 하는 지배구조 변화가 임박해졌다. 30일 증권업계 및 재계 전망을 종합하면, SK그룹 지배구조 개편 방향은 SKT 인적분할을 핵심축으로 대략 3가지로 예상된다. 첫째 SKT를 SK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