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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여행사에 부당 수수료 약관 운영 'IATA'에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가 여행사에 불리한 항공권 판매 수수료 약관을 운영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해당 약관 시정조치에 나섰다. 공정위는 IATA의 여객 판매 대리점 계약을 심사한 결과 일방적인 수수료 결정 조항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IATA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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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미래지향적 양자관계에 동의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30일(현지시간)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최근 캐나다에 건립된 가평 전투 승전비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회담을 시작했다. 이어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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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 본회의 4일 연기에도 "국회법 위반한 불법 행위···원천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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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전력 최대수요 시기는 8월 둘째주···기업에 휴가분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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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물가안정 최우선 대응···기업도 가격인상 요인 흡수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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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철도·석유공사 등 14곳 재무위험기관 선정···공공기관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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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나토 사무총장과 '한-NATO' 협력 관계 강화 공감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마드리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30일(현지 시간)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을 통해 한-나토 협력 관계를 평가하고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선 한국과 나토가 2006년 글로벌 파트너 관계 수립 이후 국제 사회가 당면한 각종 도전들에 긴밀히 협력하며 대응해 왔음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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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스페인 경제인과 양국간 경제 협력 강화 약속
윤석열 대통령은 30일(현지 시간) 스페인 경제·기업인들과 만나 양국 비즈니스 협력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스페인은 유럽연합(EU) 내 4대 경제권이자 유럽 내 자동차 생산 2위, 해외건설시장 수주 2위, 전 세계 재생 에너지 보급 8위 등 산업 역량을 보유한 경제 강국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은 마드리드 한 호텔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스페인 상공회의소 및 기업인연합회, 무역투자공사가 공동 주최한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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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미래지향적 양자관계에 동의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30일(현지시간)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최근 캐나다에 건립된 가평 전투 승전비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회담을 시작했다. 이어 트뤼도 총리는 미래지향적인 양자관계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으며, 새로 발표된 캐나다의 인태전략 역시 한국과 같은 역내 파트너 국가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최우선적인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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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 본회의 4일 연기에도 "국회법 위반한 불법 행위···원천 무효"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 개최를 다음 달 4일로 연기한 것과 관련해 "여야 합의 없이 민주당이 숫자의 힘만으로 강행하려고 하는 것은 국회법 규정을 위반한 불법 행위"라고 지적했다. 송 수석부대표는 30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불법적인 본회의에서 의장을 선출한다는 것은 법적으로 봐도 원천 무효일 뿐"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 당초 다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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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전력 최대수요 시기는 8월 둘째주···기업에 휴가분산 요청
정부가 올여름 전력 최대 수요 시기를 8월 둘째 주로 예상했다. 산업계에 이 시기를 전후해 직원들이 휴가를 분산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올여름 전력 수급이 예년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추가로 예비자원 확보에 나서는 동시에 가정과 상업시설의 적정 실내온도 준수도 당부했다. 정부는 30일 제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심의·확정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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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물가안정 최우선 대응···기업도 가격인상 요인 흡수해달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물가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총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추 부총리는 한국무역협회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 제161회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우리 경제는 고물가 속 경기 둔화 양상이 지속되는 복합 경제위기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물가안정을 정책의 최우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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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철도·석유공사 등 14곳 재무위험기관 선정···공공기관 구조조정
정부가 한국전력공사와 철도공사, 석유공사 등 14개 공공기관을 재무위험기관으로 분류했다. 수익성이 악화하거나 재무구조 전반이 취약한 이들 기관을 특별관리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최상대 제2차관 주재로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재무위험기관 14곳을 선정했다. 정부는 민간의 신용평가법을 준용해 사업 수익성·재무안정성 지표와 재무성과, 재무개선도 등 측면에서 각각 점수를 매겨, 최종 점수(만점 20점)를 산출했다. 재무상황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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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회의장 선출 본회의 7월 4일로 연기···국힘과 계속 협상"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의원총회를 열어 다음 달 4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단을 선출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당초 다음 달 1일 본회의 개최 계획에서 한 발짝 물러나며 국민의힘과 주말 동안 협상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민의힘과 지속적으로 협상을 이어가고 국민의힘이 양보안을 제출할 수 있도록 우리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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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여행사에 부당 수수료 약관 운영 'IATA'에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가 여행사에 불리한 항공권 판매 수수료 약관을 운영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해당 약관 시정조치에 나섰다. 공정위는 IATA의 여객 판매 대리점 계약을 심사한 결과 일방적인 수수료 결정 조항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IATA는 세계 120개국 290개 항공사가 가입한 항공사 단체로 전 세계 항공 운송량의 약 83%를 차지한다. 여행사들은 IATA 회원 항공사의 국제 여객 항공권 판매를 대리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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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M&A 제도' 개선 위한 TF 구성
공정거래위위원회가 기업결합 제도 개선을 위해 경쟁법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 공정위는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기업결합 법제 개선 전문가 TF' 1차 회의를 개최하고 TF 운영방안 및 첫 번째 주제인 신고면제·간이심사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최근 20년 사이 경제환경이나 급변하면서 국내외 기업결합(M&A)도 급증했다. 2002년 602건(15조 3000억원)이던 M&A 심사건수는 지난해에는 1113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