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美 가상자산 사기피해 8512억···"가짜 투자 사이트 주의해야"
지난해 미국 내 가상자산 사기 피해액이 6억8만달러(약 8512억원)에 이른다는 통계가 나왔다. 연합뉴스와 CNBC에 따르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3일(현지시간) 소비자 보호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는 피해자가 FTC에 신고한 사기 사건 중 지불 수단이 가상화폐였던 경우를 포함한 수치다. 미국 내 연간 가상자산 사기 피해액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18년 1200만달러(약 150억원), 2019년 3300만달러(약 413억원) 등에서 2020년 1억3000만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