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둔촌주공 조합, 공사비 인상 공문 보내···시공단 "합의되지 않은 내용"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 재건축 사업이 조합과 시공사간 갈등으로 전면 중단됐다. 둔촌주공 조합측은 공사비 증액을 하겠단 시공사업단에 공문을 보낸 상태지만 아직 양측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조합은 공사 중단 직전 두 차례에 걸쳐 시공사업단에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문 내용은 시공사업단 요구대로 공사비를 기존 2조6000억원에서 3조2000억원으로 증액하겠단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