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보험 손해율 또 하락···손보사들 보험료 인하에는 '인색'
오미크론 확진자 폭증과 유가 상승 영향으로 지난 3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적정치를 하회하는 수준까지 떨어졌다. 특히 한화손해보험의 3월 손해율은 67.4%까지 하락했다. 이에 보험료 추가 인하 가능성이 나오고 있지만 손보업계는 보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4월부터 손해율이 다시 높아질 것이 불 보듯 뻔하다는 이유에서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3월(가마감) 빅4 손보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