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력 해부③]종합검사 부활로 위상 강화…금감원 저승사자 검사국장 9人
올해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가 4년여만에 부활하면서 각 부문 검사국의 위상이 크게 강화됐다. ‘저승사자’로 불리는 검사국장 9인방은 윤석헌 원장의 특명 아래 종합검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KB금융지주, KB국민은행, KB증권, 한화생명, 메리츠화재에 대한 상반기 종합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금융사는 지난 2015년 폐지됐다 올해 4년여만에 부활한 종합검사의 첫 대상이다. 윤석헌 원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