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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서 총장 "고맙고 사랑합니다." 단상에서 큰절 올려

박민서 총장 "고맙고 사랑합니다." 단상에서 큰절 올려

등록 2022.12.02 19:41

오영주

  기자

목포대, 2일 제8대 박민서 총장 이임식 개최

목포대학교 제8대 박민서 총장이 2일 개최된 이임식에서 교직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목포대학교 제8대 박민서 총장이 2일 개최된 이임식에서 교직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목포대학교 제8대 박민서 총장의 이임식이 학생, 교직원, 동문,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일(목) 14시에 목포대 70주년 기념관 정상묵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박민서 총장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 최첨단 도서관 개관 등 교육시스템과 교육환경을 크게 개선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폭넓게 구축하여 목포대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민서 총장은 이임사에서 "20대 후반에 목포대와 인연을 맺고 지난 34년을 목포대에서 재직하면서 마지막 4년을 총장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학교 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것을 보면서 무한한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열심히 노력해준 교직원 여러분들을 보면서 국립목포대학교의 미래는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 믿는다.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마지막 소회를 밝히며 단상에서 큰절을 올렸다.

목포대학교 제8대 박민서 총장이 교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떠나가고 있다.목포대학교 제8대 박민서 총장이 교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떠나가고 있다.

이번 이임식은 내빈소개, 총장 약력 및 주요 업적 소개, 감사패(송공패) 증정, 송사, 내빈 축사, 지난 4년 동안의 성과 동영상 시청, 총장 이임사, 사진촬영 등이 이루어졌다.

박민서 총장은 목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1988년 목포대 교수로 임용된 이래 2018년 12월 3일부터 총장으로서의 4년 임기를 수행했다.

그는 재임 기간에 '학생이 성공하는 대학, 교직원이 행복한 대학,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을 가치로 삼고 ▲목포대학교 위상과 명성 강화 ▲자긍심 넘치는 행복한 근무환경 조성 ▲학생복지시설확충 및 쾌적한 학습 환경조성▲지역발전 선도 및 지역사회 기여확대 ▲4차 산업혁명 및 미래사회 대비 교육혁신 추진 ▲학생 맞춤형 사회수요 인재 양성 ▲지역밀착형 산학 협력 및 연구역량 고도화▲ 대학의 재정건전성 확대 및 대학 운영 효율화▲스마트 캠퍼스 조성▲소통과 협력 화합의 리더십을 통한 민주적 대학 운영이라는 10대 과제를 중심으로 대학 발전에 역점을 두어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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