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가장·위탁가정학생 377명에게 방한용품 전달
전남교육청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도내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들에게 전달했으나, 올해는 '너와 나 이음 꾸러미'라는 사업으로 변경해 진행했다.
'너와 나 이음 꾸러미'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플리스자켓과 목도리 등 겨울철 방한용품 위주로 구성됐다.
이 꾸러미는 도내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 337명에게 우체국택배를 이용해 각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인해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 등 우리 주위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며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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