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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휘발유 가격 10주 연속 하락세···경유가 230원 더 비싸

이슈플러스 일반

휘발유 가격 10주 연속 하락세···경유가 230원 더 비싸

등록 2022.11.19 14:15

정백현

  기자

주유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주유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10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경유 가격은 6주 연속으로 올랐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의 평균 판매 가격은 1658.7원으로 지난주보다 0.9원 내렸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보다 1.2원 내린 1726.7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는 1606.9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667.2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33.4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6주 연속으로 오른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4.3원 오른 1888.8원으로 집계되면서 휘발유와의 가격 차이가 약 230원으로 벌어졌다.

이번주 국제 유가의 흐름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국제에너지기구(IEA) 등이 내년 석유 수요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주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2.4달러 내린 1배럴당 88.3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1.0달러 내린 배럴당 95.3달러였고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3.3달러 내린 배럴당 131.8달러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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