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지 자율선택제는 안전한 원격 근무가 가능한 환경이라면 직원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일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다.
오비맥주 직원들은 연간 총 25일 업무 장소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올해는 11월부터 남은 두 달간 4일을 사용할 수 있고 내년 1월 1일부터 25일이 새로 주어진다.
오비맥주 직원들은 1일 8시간 근무, 한국시간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를 공통근무 시간으로 정해 근무지 자율선택제를 활용할 수 있다.
김종주 오비맥주 인사 부문장은 "근무지 자율선택제를 통한 유연한 업무환경이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며 동시에 업무 성과와 몰입도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산성과 직원 만족도를 모두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근무제도를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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