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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메타버스 시대 온다"···한화생명, 금융권 최초로 가상모델 '한나' 개발

금융 보험

"메타버스 시대 온다"···한화생명, 금융권 최초로 가상모델 '한나' 개발

등록 2022.11.08 14:26

이수정

  기자

"메타버스 시대 온다"···한화생명, 금융권 최초로 가상모델 '한나' 개발 기사의 사진

한화생명이 금융업권 최초로 자체 IP를 확보한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 '한나(Hannah)'를 개발했다.

한화생명은 8일 '한나'를 공개하고 MZ세대를 대표하는 버추얼 FP (Financial Planner·재무설계사)이자 사내 인플루언서로 역할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나'는 '한'화생명의 '나', 그리고 '한'화 '라'이프의 준말로, 한화생명과 나를 이어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애사심, 공동체의식, 주인의식을 부여하고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라는 뜻이다.

한화생명은 올해 초 생명보험사 최초로 메타버스 전문기업갤럭시코퍼레이션과 MOU를 진행하면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콘텐츠 확장가능성을 예고한 바 있다. 그 첫번째 일환으로 '한나'가 TV조선의 메타버스 AI 음악쇼 '아바드림(AVADERAM)'에 디지털 MC로 출격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한나'의 세계관, 목표와 더불어 메타버스 세계로 임직원을 인도하는 '한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나'는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외형, 성향, 네이밍까지 全임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김명기 한화생명 미디어콘텐츠팀장은 "보험사에서 버추얼 휴먼을 제작하는 목적은 결국 보험의 진정한 가치인 '가족 사랑'과 '고객의 더 나은 삶'에 있다"며 "앞으로 한화생명 버추얼 휴먼 '한나'와 함께 영업지원, 캠페인, ESG 활동 등을 전개하며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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