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광장 합동분향소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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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 조문.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광장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을 마친 뒤 참모들을 불러 "국가애도기간이 끝난 뒤에도 유가족과 부상 당한 분들을 곁에서 도울 수 있는 통합 지원센터를 만들라"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따라 국무총리실 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만들어질 이태원 참사 원스톱 통합 지원센터는 사망자 장례와 부상자 치료, 심리 치료, 구호품 지급 등 모든 조치가 원스톱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특히 "사회 전반에 안전 저해 요소를 하나 하나 제대로 짚어 확실하게 고쳐나가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세우는 대전환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지난 국무회의에서 지시한 국가안전시스템점검회의를 오는 7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관계부처 장관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가안전시스템점검회의를 개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파 군중 관리를 비롯한 제도적인 보완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youmi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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