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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화위복' 이룬 위메이드 장현국···MS 등에서 660억 투자 유치

IT 블록체인

'전화위복' 이룬 위메이드 장현국···MS 등에서 660억 투자 유치

등록 2022.11.02 14:36

배태용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최근 위믹스 유통량 정보 미기재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던 위메이드가 전화위복에 성공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신한자산운용, 키움증권 등으로 660억원의 전략적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일 위메이드는 6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고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시했다. 금번 투자는 불확실한 거시환경 및 심화된 장내 변동성에도 불구, 국내 유수 금융 투자자들과 해외 전략 투자자로부터 좋은 조건으로 유치한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우수한 성과를 올려온 명망있는 금융 및 전략 투자자들이 참여한 의미 있는 투자"라며, "위메이드와 위믹스는 투자를 받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에 설립된 위메이드는 인기 IP(지식재산권) '미르의 전설'에 기반으로 다수의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다. 2018년부터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들어, '미르4 글로벌을 세계 최초 웰메이드 대작 블록체인 히트 게임으로 성공시키는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WEMIX3.0(위믹스3.0)을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100% 담보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와 디파이(탈중앙화금융) 플랫폼 WEMIX.Fi(위믹스파이)를 선보였다. 향후엔 NFT와 DAO(탈중앙화 자율조직)이 결합된 신경제 플랫폼 NILE(나일)도 출시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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