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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아 모하비, 韓 대표 SUV 명맥 잇는다···최첨단 사양 탑재

산업 자동차 야! 타 볼래

기아 모하비, 韓 대표 SUV 명맥 잇는다···최첨단 사양 탑재

등록 2022.10.17 07:00

윤경현

  기자

22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는 유일무이 SUVV6 3.0 S2 디젤 엔진 적용, 후륜 8단 자동변속기 탑재최고출력 260 마력, 최대토크 57.1 kgf·m의 탁월한 성능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하이테크한 고급화···6인승 첫 선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HDA Ⅱ) 탑재,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기아 SUV 모하비 더 마스터. 사진=기아 제공기아 SUV 모하비 더 마스터. 사진=기아 제공

기아 모하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통 SUV이다. 지난 2008년 첫 출시 이후 22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모델이다. 그동안 동급 경쟁 수입 SUV 출시에도 불구하고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델은 드물다. 기아 모하비가 SUV 시장에서 호평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웃도어 마니아들 사이에 기아 모하비는 흠모의 대상으로 꼽힌다. 안전성과 특유의 편의사양 그리고 시간의 흐름에 더욱 강화된 상품성, 높은 공간 활동도 때문이다. 최근 비교불가 유일무이한 SUV 기아 모하비와 함께했다. 모하비 최상위 트림은 마스터즈 5인승 4륜구동 풀옵션 차량으로 판매 가격은 5292만원이다. V6 3.0ℓ S2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은 257마력 최대토크 57.1kg‧m이다.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여기에 대대적으로 개선된 S2 엔진을 탑재하고 후륜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통해 최상의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의 안전사양을 탑재한 모하비는 스티어링 휠만 잡고만 있어도 주행은 스스로 진행한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HDA Ⅱ)가 탑재됐기 때문이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뿐만 아니라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 시 스티어링 휠 제어로 차로 변경을 도와주거나 20km/h 이하의 정체 상황에서도 근거리로 끼어드는 차량에 대응하는 등 기존보다 더 다양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안전한 주행을 위해 속도를 조절해주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진출입로(NSCC-R)와 평소 운전자 주행 성향을 반영해 차가 스스로 주행하는 운전 스타일 연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ML)을 탑재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이 밖에 교차로 좌우측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있을 시 제동을 도와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 차량(FCA-JC), 차로 변경 상황에서 맞은편에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있을 경우 회피 조향을 도와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추월시 대향차(FCA-LO), 차로 변경 상황에서 옆 차로의 선행 차량과 충돌 위험이 있을 시 회피 조향을 돕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측방 접근차(FCA-LS) 등을 통해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특히 시승한 모델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6인승 모델이다. 5인승으로 대표된 모델 이외에도 다양한 활용도를 위해 6인승을 출시한 것은 기아의 긍정적인 노력이다. 또 2열 시트에는 히티드·통풍 시트 기능을 탑재하고 중앙에 각도 조절식 암레스트를 배치하는 등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실내 공간은 프리미엄 감성을 담았다. 센터페시아에서 도어까지 길게 이어지는 고급스러운 오크 우드 그레인 가니쉬와 최고급 나파가죽 퀼팅 시트의 착석감은 탁월하다. 이밖에 12.3인치 대형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과 운전자 설정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입체 패턴 무드 램프 등은 최근 고객의 트렌드를 잘 반영했다.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운전의 동반자 사운드 프리미엄 시스템은 고음역대 트위터 스피커부터 초저음역대 서브 우퍼와 서라운드 스피커까지 총 15개의 스피커를 장착해 폭넓고 풍부한 음질을 제공하는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는 분명 프리미엄 대형 SUV다. 동급 경쟁 외산 SUV와 비교해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아 모하비만의 저력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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