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등 외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내가 아는 한 러시아 또는 미국으로부터 양자 회담 조율을 위한 제안이 아직 없었다"고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전날 양국 정상회담에 대해 미국의 제안이 온다면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 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 정상이 만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도 CNN과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G20 회담장에서 찾아온다면 주제에 따라 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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