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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폰 철수 1년만에 LG페이 이용자 '반토막'

LG 스마트폰 철수 1년만에 LG페이 이용자 '반토막'

등록 2022.10.09 09:59

김정훈

  기자

LG트윈타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LG트윈타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LG전자가 자사 스마트폰 이용자의 서비스 기간을 오는 2024년 7월까지로 예정한 가운데 'LG페이' 이용자 수는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빅데이터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LG페이의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는 47만6880명으로 집계됐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종료한 직후인 지난해 8월(85만3730명)과 비교했을 때 44% 넘게 감소한 수치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말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던 MC사업본부를 해체했다.

'LG 페이'는 모바일 간편 결제 애플리케이션이다. LG폰 이용자 수가 줄면서 앱 이용자 순위도 7위에서 14위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삼성페이의 MAU는 1537만313명에서 1586만9002명으로 약 49만8000명 늘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 종료 후 최소 3년 간 서비스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4년 7월까지 LG페이 서비스를 이어갈 방침이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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