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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된 강변역 동서울터미널, 40층 신세계 복합단지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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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스타필드 입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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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터미널 개발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35년된 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이 신세계 백화점·스타필드 등 쇼핑몰을 포함한 최고 40층 높이의 광역교통 중심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동서울터미널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민간사업자인 '신세계동서울PFV'와 6일 사전협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2024년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전협상제는 대규모 부지를 매입한 민간 사업자가 개발계획을 세울 때 미리 서울시와 협의하는 제도다.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동서울터미널에는 최고 40층 높이의 광역교통 중심 복합공간이 들어선다. 연면적은 35만7000㎡로 신세계 백화점과 마트 등 대규모 쇼핑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버스 승하차장과 주차장은 지하(지상 1층∼지하 3층)로 내리고 터미널 시설 규모를 현재의 120% 이상으로 확대한다.

지난 1987년 개장한 동서울터미널은 시설 노후화로 터미널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주변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한 비효율적인 차량동선으로 터미널에 출입하려는 버스와 택시 등 주변 차량이 뒤엉키면서 일대에 상습적인 교통혼잡도 유발하고 있다.

사업 시행자인 신세계동서울PFV는 사전협상 제안서를 통해 우선 터미널의 경우, 현재의 120% 이상으로 규모를 확대하고 지상 1층에 있는 승·하차장과 주차장을 지하화(지상1층~지하3층)하겠다고 제안했다. 또 판매·업무시설이 결합된 최고 40층 높이 복합개발을 통해 총면적은 현재 규모(4만7907㎡)의 7배 규모(35만7000㎡)로 확대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최상층에는 전망대도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확보하는 공공기여분으로 동서울터미널 일대 교통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다. 강변역 연결데크를 설치해 대중교통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한강변 보행공간과 전망데크를 조성해 한강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와 판매·업무시설 복합개발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동북권 광역교통 중심지로서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며 "최상층 전망대, 한강 보행데크 등을 통해 '그레이트 선셋 한강 프로젝트'의 주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윤 기자 yoon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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