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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 사진에세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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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째 저서 '양재천을 거닐며 아흔의 경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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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리아나화장품 제공

코리아나화장품은 창업자 송파(松坡) 유상옥 회장이 지난 2일 열한 번째 저서를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에세이 '양재천을 거닐며 아흔의 경영인(비매품)'은 유 회장이 최근 몇 년간 사진으로 기록한 일상과 지난 5년간 집필한 수필 및 칼럼 20여 편을 모아 하나로 엮은 책이다. 유 회장은 올해 구순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화장하는 CEO이자 문화경영인, 컬렉터, 수필가, 종친회장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을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담아냈다.

이 책은 지난 20년간 양재천 주변을 거닐며 세상을 변화를 즐겨온 유 회장의 일상을 시작으로 ▲기업가 정신으로 일군 코리아나 화장품의 경영인으로서의 모습이 담긴 회사 편 ▲문화를 향유하는 삶과 뜻을 함께한 동지들과 만남을 담은 재계·문화 인사 편 ▲존경받는 아버지의 면모와 그의 학창 시절 추억을 엿볼 수 있는 가족·동문 편 3가지 목록으로 구성됐다.

유 회장은 "아흔에 이른 지금도 배우고, 일하고, 수집하고, 펴내면서 기쁨을 얻는다"라며 "사계절 변화하는 양재천 주변을 거닐며,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끊임없이 정진했던 삶을 기록했다"며 책을 소개했다.

이어 "아흔을 맞은 현재까지도 배움에 정진하고 문화적 소양을 쌓기 위해 노력하는 일상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의 삶과 기업가정신의 철학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유 회장은 1950년대 후반 동아제약 공채 1기로 입사한 후, 30대 중반 임원직에 올라 기업 공개를 주도하며 재무구조를 안정화시켰다. 이후 자회사인 화장품 회사의 대표를 맡아 당시 만성 적자에 시달리던 회사를 흑자로 전환시키며 10년간 경영활동을 지속했다.

1988년 국내 명품 화장품 회사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55세 나이에 코리아나 화장품을 창업했다. '머드팩'이라는 베스트셀러 제품을 탄생시키면서 창업 5년 만에 업계 3위 규모로 회사를 성장시켰고 국내 뷰티 산업을 선도하며 여성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유 회장은 2003년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 박물관인 '코리아나 화장박물관'과 '코리아나미술관'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화장하는 CEO', '문화를 경영한다' 등의 저서를 집필하고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현재도 지속적인 문화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진영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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