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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정부, 건전한 재정 유지하며 민생 챙길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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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기자들과 질의응답
"감사원은 헌법기관, 대통령실과 독립적인 운영기관"
"이번 순방에서 많은 성과 거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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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출근길에서 대내외 경제상황을 진단하며 "정부는 늘 건전한 재정을 유지하면서 민생을 챙기고, 성장동력도 살려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출근길 약식회견에서 "이럴 때일 수록 차분히 대응하고, 국제사회에서 보더라도 한국 정부가 경제 불안 상황에서 체계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는 것 자체가 우리 경제의 신인도를 제고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AA-로 매긴 것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일본보다 두 단계가 높은 좋은 상태다"라며 "반도체 가격 하락과 수입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무역적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연말 누적기준으로는 경상수지 흑자가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너무 불안하게 생각하지 말고 해야 할 경제활동 하시고, 정부가 꼼꼼하게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전날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감사원의 서면조사 통보에 불쾌감을 표시한 것과 관련해 "감사원은 헌법기관이고 대통령실과 독립적인 운영기관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국정감사에서 순방 논란이 정쟁화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통령의 외교활동은 오로지 국익을 위한 것"이라며 "이번 순방에서 그래도 많은 성과를 저는 거양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유민주 기자 yo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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