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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무너진 증시···코스피 26개월 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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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개월 만에 종가 기준 2200선 붕괴
삼성전자·네이버·카카오, 나란히 신저가 경신
원-달러 환율, 13년 6개월 만에 144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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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혜수 기자 hspark@newsway.co.kr

지난 27일 장중 한때 2200선이 무너졌던 코스피 지수가 급기야 28일 거래에서는 2년 2개월여 만에 종가 기준으로도 2200선을 내준채 마감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인 27일보다 2.45% 하락한 2169.29에, 코스닥 지수는 3.47% 내린 673.87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종가가 2200선 아래에서 마감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 10일 이후 2년 2개월여 만이다.

이날 지수 하락을 이끈 쪽은 역시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였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464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 역시 1782억원 상당의 주식을 내다 팔았다. 개인투자자는 325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폭락을 막지는 못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에서는 1.72% 오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0.6% 오른 셀트리온을 빼고는 전부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5만250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고 SK하이닉스도 오전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하락세로 반전해 마감했다.

성장주의 대표 주자인 네이버와 카카오 역시 52주 신저가를 다시 경신했다. 장중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19만8000원과 5만6100원까지 내렸고 결국 20만500원과 5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애플의 아이폰 증산 계획 연기 발표에 대표적인 애플 수혜주인 LG이노텍의 주가가 오늘 하루에만 10.5% 내렸고 롯데케미칼의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소식이 전해진 후 두 회사의 주가가 나란히 하락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8.6%, 롯데케미칼은 7.86% 하락했다.

코스닥 역시 에코프로(-7.07%), 카카오게임즈(-6.16%), 에코프로비엠(-3.15%) 등 시총 상위권 종목 대부분이 내림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닥 시총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바이오 복제약 항암제 '베그젤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440원을 넘어선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의 1440원선 돌파는 2009년 3월 16일 이후 13년 6개월여 만이다. 결국 전거래일보다 18.40원 오른 1439.90원에 마감됐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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