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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사업 키우는 LG전자···'메디페인' 해외 판매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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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출시한 '메디페인' 수출용으로 식약처 품목인증
뷰티기기 4종·의료기기 2종 모두 국내 판매에 한정
'헬스케어' 관련 사업 강화하며 해외로 보폭 확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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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이 LG 메디페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의료기기 사업 영토 확대에 나서고 있다.

뷰티 기기 프라엘에서 의료기기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힌 LG전자는 올해 의료기기 온라인 판매에 나섰으며 최근에는 해외 판매로 보폭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피성통증완화전기자극장치 수출용 장비에 대해 품목인증을 받았다.

이 제품은 올해 1월 국내에 출시한 'LG 메디페인'의 수출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수출용 제품 모델명도 국내 판매 중인 메디페인(모델명 MSP1)과 유사한 'MSP1.ACHNLLK'로 표기됐다.

LG 메디페인은 집에서 만성 통증을 완화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통증 완화 의료기기다. 식약처로부터 지난해 10월 2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뒤 3개월 뒤 실제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통증이 없는 생체 신호와 유사한 전기 신호를 뇌에 전달해 뇌에서 통증 정보 대신 무통증 정보를 받아들이게 하는 '무통증 신호요법'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201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있는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것이다.

LG전자는 지난해 3월 주주총회에서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며 의료기기 사업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현재 탈모치료 기기인 'LG 프라엘 메디헤어', 통증 치료를 위한 'LG 메디페인' 등 의료기기 2종을 판매 중이다.

의료기기 사업 목적 추가는 온라인 채널에서 의료기기 제품을 판매하기 위함이다. LG전자는 지난 4월 진행된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기존에는 LG하이프라자 등에서 의료기기 제품 구매가 가능했는데 이를 온라인 채널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판매업자로 신고도 마쳤다"고 설명했다.

연초부터 국내에서 9개월간 메디페인을 판매한 LG전자는 해외 판매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모습이다.

LG전자는 올해 초 의료 기술 솔루션에 특화된 'LG 비즈니스 혁신센터'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열기도 했다. 이 곳은 의료 관련 기술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B2B(기업간 거래) 고객 대상의 쇼룸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프라엘 뷰티기기는 출시 초기 아시아 국가로 수출했으나 현재는 뷰티기기와 메디헤어, 메디페인 등 의료기기 모두 국내에서만 판매 중"이라며 "메디페인 식약처 인증은 해외판매를 검토 차원에서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태양광,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한 LG전자는 뷰티,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분야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LG전자는 분당서울대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 연구개발(R&D)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카이스트와는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또한 LG유플러스, 뇌 질환 디지털 치료 전문 기업 '로완'과도 시니어 대상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올해 초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프라엘은 중요한 사업으로 해마다 의미있는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뷰티, 헬스 등과 연계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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