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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급락하더니···1년새 시총 620조 증발

코스피·코스닥 급락하더니···1년새 시총 620조 증발

등록 2022.09.25 10:02

김정훈

  기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30일 오후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br />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4.04포인트(0.99%) 오른 2,450.93p 마감, 원 달러 환율 3.7원 내린 1,346.7원에 마감했다.코스피, 원달러 환율.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30일 오후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4.04포인트(0.99%) 오른 2,450.93p 마감, 원 달러 환율 3.7원 내린 1,346.7원에 마감했다.

올 들어 국내 증시가 휘청이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이 1년 사이 620조원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지난 23일 각각 2,290.00, 729.36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코스피는 지난해 7월 6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3,305.21보다 30.7%(1015.21포인트)나 떨어졌다. 시총은 2314조4174억원에서 현재 1804조5000억원으로 509조9174억원 감소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해 8월 9일 종가 기준 1,060.00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지난 23일 종가는 729.36으로 최고치 대비 31.2%(330.64포인트) 떨어졌다. 시총은 443조860억원에서 332조9038억원으로 110조1822억원 줄었다.

이로써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시총은 지수 최고치와 비교해 620조996억원 줄었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6일 8만1200원에서 5만4500원으로 32.9% 하락하면서 159조3932억원 증발했다. SK하이닉스도 주가가 12만5000원에서 8만3500원으로 33.2% 빠지면서 시총이 30조원 줄었다.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도 지난주 연 저점을 찍으면서 시총이 크게 감소했다.

네이버 주가는 48.6% 조정받아 시총 32조7336억원 사라졌다. 카카오 주가는 15만75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61.3% 하락하면서 시총 42조7549억원이 증발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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