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3℃

  • 인천 13℃

  • 백령 13℃

  • 춘천 17℃

  • 강릉 22℃

  • 청주 14℃

  • 수원 13℃

  • 안동 18℃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16℃

  • 전주 18℃

  • 광주 19℃

  • 목포 17℃

  • 여수 19℃

  • 대구 21℃

  • 울산 21℃

  • 창원 21℃

  • 부산 22℃

  • 제주 18℃

정부 "YTN 지분매각 공공기관운영위서 논의된 바 없어"

정부 "YTN 지분매각 공공기관운영위서 논의된 바 없어"

등록 2022.09.23 14:00

주혜린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YTN 지분 매각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 없다고 23일 밝혔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방안'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에서 한전KDN의 YTN 지분 매각 문제가 논의됐냐는 질문에 최 차관은 "오늘 회의에서 그 부분과 관련된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다"고 답했다.

최 차관은 "정부가 지난 7월 제시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각 기관이 8월 말에 혁신 계획안을 제출했고 민관합동 공공기관 혁신 태스크포스(TF)에서 이 부분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런 협의·조정을 통해 공운위에 상정해 결정이 되면 순차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KDN은 YTN의 지분 21.43%를 보유 중이다.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9.52%까지 합하면 공기업 지분이 30.95%에 달한다. 이런 측면에서 한전KDN의 지분 매각은 YTN에 대한 민영화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기재부는 공공기관 생산성·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고유 기능과 연관성이 낮거나 불요불급한 자산은 매각하라는 입장이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