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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33%···두 달 만에 30%대 회복

윤 대통령 지지율 33%···두 달 만에 30%대 회복

등록 2022.09.16 13:31

수정 2022.09.16 13:39

유민주

  기자

한국갤럽 여론조사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제공.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6일 30%대를 기록했다. 지난 7월 넷째 주 20%대로 하락한 후 두 달 만이다.

16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 '윤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를 물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잘하고 있다'고 답변한 이들은 33%, '잘 못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은 59%로 각각 집계됐다.

긍정 답변은 지난 조사(9월 1주) 대비 5%포인트 올랐고 부정 답변은 같은 기간 4%포인트 떨어졌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330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를 보면 1위는 '경제·민생'이 9%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잘한다(7%)' ,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7%)'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주관·소신(6%)' 관련 답변이 3%포인트 상승하면서 4위를 기록했다. 다만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593명)는 답변의 1위 이유로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11%)'을 지적했다. '인사(11%)', '경험·자질 부족/무능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등이 뒤를 이었다. 부인 '김건희 여사 행보(4%)' 등도 부정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을 상대로 전화 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0.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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