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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환율, 과다한 쏠림이나 불안심리 확산 땐 시장안정조치"

추경호 "환율, 과다한 쏠림이나 불안심리 확산 땐 시장안정조치"

등록 2022.09.15 15:09

주혜린

  기자

고위 당정협의회.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있다.고위 당정협의회.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원/달러 환율 상승세와 관련해 "한쪽으로 과다한 쏠림이 있거나 불안심리가 확산하면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시장안정조치 등 필요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재 환율이 굉장히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국민들이 그 부분에 관해 불안해하고 있다. 저희도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지만, 그 자체만으로 과도하게 불안해할 것은 없다"며 "외환 건전성이나 대외지표를 점검하고 외국 전문가들과도 수시로 소통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도 이런 현상을 넋 놓고 있을 수는 없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부분을 짚어보면서 중앙은행, 금융당국, 기재부가 늘 수시로 모여 회의하고 점검하고 필요한 대책에 관해 여러 비상한 컨틴전시 플랜도 점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추 부총리는 향후 환율 수준에 대해서는 "언급하는 자체가 시장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말을 아꼈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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