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 30은 국가 에너지소비의 약 62%를 차지하는 산업 부문의 에너지효율 혁신을 위해 산업부와 상위 30개 에너지 다소비기업 간 체결을 추진 중인 자발적 협약이다.
산업부는 참석 기업들과 겨울철 에너지 수급 불안정 및 가격 급등의 비상 상황에서 기업의 대응 노력을 독려하고 KEEP 30의 본격적인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정부 지원 및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회의를 주재한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산업계가 KEEP 30을 포함해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강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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