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30일 토요일

  • 서울 5℃

  • 인천 3℃

  • 백령 5℃

  • 춘천 5℃

  • 강릉 8℃

  • 청주 7℃

  • 수원 4℃

  • 안동 9℃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6℃

  • 전주 6℃

  • 광주 6℃

  • 목포 7℃

  • 여수 12℃

  • 대구 12℃

  • 울산 13℃

  • 창원 12℃

  • 부산 12℃

  • 제주 11℃

한종희 부회장, 베스트바이 CMO와 부스 투어···삼성 전시장은 '북적'

IFA 2022

한종희 부회장, 베스트바이 CMO와 부스 투어···삼성 전시장은 '북적'

등록 2022.09.02 18:36

베를린(독일)=

김정훈

  기자

VIP 전시장 투어 마치고 비즈니스 미팅 진행

왼쪽부터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 제이슨 본피크 베스트바이 최고구매책임자(CMO)가 삼성 Neo QLED 8K TV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김정훈 기자왼쪽부터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 제이슨 본피크 베스트바이 최고구매책임자(CMO)가 삼성 Neo QLED 8K TV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김정훈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 공식 개막 날 미국 최대 유통채널 베스트바이 경영진과 부스 투어를 마치고 비즈니스 미팅에 나섰다.

한 부회장은 2일(현지시간) 오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2'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제이슨 본피크 베스트바이 최고구매책임자(CMO)를 만나 VIP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스 투어에는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이 동석했다.

본피크 CMO는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가 출품한 2022년형 114형 마이크로 LED TV, 갤럭시Z폴드4·Z플립4 등 신제품에 관심을 보였다.

베스트바이는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미국의 대형 유통 체인이다. 온·오프라인을 합쳐 아마존에 이어 시장 규모로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크다.

한 부회장과 이재승 사장 등 DX(디바이스경험)부문 경영진은 삼성전자 고객사와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여러 미팅 건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한 부회장은 가전 등 세트 고객사 측과 저녁 식사를 겸한 비즈니스 미팅이 예정돼 있어 기자 간담회를 마친 뒤 자리를 떠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IFA 기간에 주요 거래선을 대상으로 전시된 신제품을 소개하고, 거래선과 회의도 갖는다"고 설명했다.

한 부회장은 독일 IFA 행사 참석 직전에 스페인 출장을 다녀왔다. 전날 간담회에서 타사 신제품이 많이 나왔는데 영감 받거나 주목한 것이 있는지 질문에 "스페인에서 막 왔기 때문에 아직 못봤고, 내일 좀 보려로 한다"고 말했다. 베를린 IFA 출장은 2019년에 이어 3년 만에 찾았다.

한종희 부회장과 이재승 사장, 제이슨 본피크 베스트바이 CMO가 갤럭시Z플립4에 적용된 기능을 설명 듣고 있다. 사진=김정훈 기자한종희 부회장과 이재승 사장, 제이슨 본피크 베스트바이 CMO가 갤럭시Z플립4에 적용된 기능을 설명 듣고 있다. 사진=김정훈 기자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유럽시장을 본격 공략할 다채로운 '비스포크 홈(BESPOKE HOME)'을 선보였다. 16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견인하고 있는 삼성 Neo QLED 8K 라인업도 다채롭게 출품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일반인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하면서 전시장 곳곳에는 많은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IFA 전시 공간 중앙에 위치한 가로 길이 17M 대형 스크린을 활용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을 내보낸다. 또 IFA 전시 기간 동안 전시장 입구에선 방문객들에게 엑스포 홍보 브로셔를 배포하며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할 예정이다.

'IFA 2022' 전시장에 마련된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BESPOKE HOME) 부스 내부가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김정훈 기자'IFA 2022' 전시장에 마련된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BESPOKE HOME) 부스 내부가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김정훈 기자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