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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투자 가속도···LG엔솔 '생산력'·삼성SDI 'R&D'·SK온 '인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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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보고서 결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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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혜수 기자

K-배터리 3사가 인플레이션, 수요 위축 등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에도 생산설비와 연구개발(R&D) 투자 및 인력 확충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과시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미국 내 설비 투자는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 LG에너지솔루션은 2차전지 신ㆍ증설 보완 등을 목적으로 2조6977억원을 사용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190.9% 증가한 수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생산시설 확충을 통해 2025년까지 총 540GWh(기가와트시)의 배터리 연간 생산능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현재 글로벌 생산역량은 아시아(59%), 유럽(34%) 비중이 높은데 사측은 2025년까지 북미 시장 내 생산역량을 7%에서 45%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밖에 삼성SDI는 CAPA(생산능력) 증대 등을 위해 에너지솔루션 부문 1조1397억원, 전자재료 부문 196억원 등 총 1조1593억원을 투자했다. 1년 전과 비교해 61.0% 늘어났다. SK온도 7022억원을 투입했다.

R&D 투자 금액은 삼성SDI가 가장 높았다. 삼성 SDI는 상반기에만 R&D 투자 비용으로 5147억원을 집행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3784억원), SK온(1040억원) 순이었다. 삼성SDI는 독일과 미국에 연구소를 세우며 글로벌 R&D 역량 강화에도 나섰고 내년에는 중국에도 거점을 마련하기로 했다.

SK온은 인재 확보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의 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512명에서 올해 6월 말에는 628명 증가한 2140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LG에너지솔루션 직원은 541명, 삼성SDI 직원은 187명 각각 증가했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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