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추석·올해 설 보다 예매율 하락
2020년 추석 이후 올해 설까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창 쪽 좌석만을 판매했지만, 올해 추석에는 전 좌석을 대상으로 예매가 진행됐다.
이날 예매 좌석 수는 42만6000석(일평균 8만5000석)으로 지난해 추석의 29만9000석(일평균 4만3000석), 올해 설의 27만7000석(일평균 4만6000석)보다 크게 늘었다.
경부선 등 8개 노선 88만3000석을 대상으로 예매가 진행된 이 날 경부선 예매율은 50.6%, 경전선 53.0%, 동해선 43.7%, 기타 15.5%였다.
KTX 52.4%, 일반열차 35.5%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18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예매를 진행한다.
잔여석 판매와 승차권 결제도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이뤄진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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