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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우리금융, 집중호우 수재민 위해 20억원 기부

금융 은행

우리금융, 집중호우 수재민 위해 20억원 기부

등록 2022.08.11 17:58

차재서

  기자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우리금융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의 생계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해 총 20억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그룹사는 총 20억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어 법정구호단체인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를 전달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집중호우피해 발생 직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제작한 긴급구호세트 2000개를 수해민에게 배포하고 구호급식차량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9일 피해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수해 복구 특별금융 지원안'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우리은행은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한도에서 최대 1.5%p 특별우대금리로 운전자금이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도 최대 2000만원의 긴급생활자금 대출과 수수료 감면, 분할상환 납입기일 유예 등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카드도 이용대금 청구를 최장 6개월까지 유예하고, 신규 연체이자 감면과 카드론·현금서비스 금리 우대 등을 이어가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모든 계열사가 신속한 피해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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