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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치'는 부와 지혜의 상징인 부엉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로 '보험에 관한 모든 고민을 해소한다'는 굿리치의 브랜드 이미지를 책임져왔다. 이번 리뉴얼을 기존 캐릭터의 확장성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페르소나들을 등장시킨 '굿리치프렌즈' 선보이며 캐릭터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우선 올치는 귀가 더욱 쫑긋해지고 눈이 더 커졌다. 고객의 말을 더욱 경청하고 고객의 애로 사항을 더욱 현명하게 살펴보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토끼, 하마, 오리를 형상화한 동물 캐릭터 4종을 추가로 공개했다.
마케팅전략 담당자는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올바른 보험 정보만 꼼꼼하게 비교 분석해 안내하는 보험 길잡이 역할을 하는 굿리치의 지향점이 부각되도록 캐릭터성을 부여했다"며 "디자인 요소로 부드러운 곡선을 사용하고 캐릭터 간 톤인톤(tone in tone)의 색채를 입혀 생동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표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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