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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충청·전북 호우특보 확대···내일까지 최대 150㎜ 비 더 온다

이슈플러스 일반

충청·전북 호우특보 확대···내일까지 최대 150㎜ 비 더 온다

등록 2022.08.11 09:00

정백현

  기자

집중호우.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집중호우.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

수도권에 역대급 물폭탄을 내린 비구름이 충청도와 호남 북부지역까지 남하해 거센 비를 뿌리고 있다. 이에 기상청은 충청권 전역과 호남 북부 지역에 호우특보를 확대 발령했다.

기상청은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전북 김제시와 부안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강화했다.

현재 호우경보는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금산군을 제외한 충청남도 전역, 충청북도 음성군, 진천군, 옥천군, 괴산군, 보은군, 청주시 등 충북 서부에 발령 중이다. 아울러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등 전북 북서부 지역에도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호우주의보는 봉화군 평지, 영주시, 예천군, 문경시, 상주시 등 경북 북동부, 전주시, 익산시, 진안군, 완주군 등 전북 북동부, 증평군, 단양군, 제천시, 충주시, 영동군 등 충북 동부, 충남 금산군, 원주시, 평창군 평지, 영월군 등 강원도 영서 남부에 발령된 상태다.

앞으로 충청과 호남 북부, 강원 영서 남부에는 오는 12일까지 최대 150㎜ 이상, 충청 북부 등 많은 곳에는 200㎜ 이상 강우량의 폭우가 더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비가 내리지 않은 제주도 동부와 서부, 북부에는 폭염경보가 발령 중이며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제주 서귀포시와 추자도, 거창군과 함양군을 뺀 경상남도 전역, 전남 남해안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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