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의장은 이날 대만 방문 일정을 마친 뒤 한국을 찾는다. 오는 4일 김진표 국회의장을 만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해 "정부는 대화와 협력을 통한 역내 평화와 안정이 중요하다는 기조하에 역내 관련 당사국들과 제반 현안에 관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윤 대통령이 펠로시 의장과 만나는 일정은 없는 상태다. 이 관계자는 "펠로시 의장 방한 일정이 윤 대통령 휴가 일정과 겹쳤기 때문에 윤 대통령을 만나는 일정은 잡지 않았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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